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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정보

기악 실용음악 입시, 1단계와 2단계는 다른 시험입니다

2026. 09. 08읽는 데 약 4부천경희실용음악학원

기악 지원자가 요강을 읽을 때 가장 자주 지나치는 대목이 단계 구분입니다. 1단계 실기 항목만 눈에 들어오고, 2단계 칸은 "붙으면 그때 보자"로 넘어갑니다. 그런데 학교에 따라 2단계는 곡 수가 늘거나, 아예 다른 종류의 시험이 붙습니다. 1차 통과 후 남는 시간이 며칠 단위인 경우도 있어, 그때 새로 만들 수 있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원서 기간과 실기 사이가 한 달입니다

홍익대와 서경대 수시는 원서 접수가 2026.09.07~09.11, 한양대는 09.08~09.11입니다. 서울예술대학교와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09.07~09.30까지입니다. 실기는 서경대 10.03~10.25, 동아방송예대 10.12~10.25, 홍익대 10.12~11.01, 서울예대 10.17~11.01로 잡혀 있습니다.

오늘이 9월 8일이니 실기까지 남은 시간은 학교에 따라 대략 3주에서 8주입니다. 이 기간 안에 1차와 2차를 함께 올려야 한다는 뜻입니다. 1차 곡을 완성한 다음 2차를 시작하는 순서로는 시간이 맞지 않습니다.

기악 단계 전형, 2단계에 무엇이 붙는가

학교1단계2단계
홍익대 수시자유곡 1곡자유곡 2곡
서경대 수시자유곡 1곡자유곡 1곡
서울예대 수시자유곡 1곡자유곡 1곡, 이론, 구두문답
동아방송예대자유곡 1곡, 자료 제출자유곡 2곡, 초견·즉흥, 면접

반영 비율도 단계마다 바뀝니다. 홍익대는 1단계 실기 100%, 2단계 실기 80%+교과 10%+출결 10%입니다. 서경대는 1단계 실기 100%, 2단계 실기 80%+학생부 20%, 동아방송예대는 1차 실기 100%, 2차 실기 80%+학생부 20%입니다. 실기 비중이 여전히 압도적이지만, 2단계에서 학생부가 들어온다는 사실 자체는 알고 있는 편이 낫습니다.

한편 한양대 기악은 자유곡 1곡, 동덕여대·경기대 기악은 자유곡 2곡으로 요강에 단계 구분이 적혀 있지 않습니다. 호원대는 드럼·베이스·기타·그 외 악기가 자유곡 1곡, 피아노가 자유곡 2곡입니다. 같은 기악이라도 지원 학교에 따라 준비해야 하는 곡의 수부터 다릅니다.

두 번째 곡은 1차 통과 후에 만들 수 없습니다

홍익대와 동아방송예대 기악은 2단계에서 자유곡이 2곡입니다. 여기서 많이 헷갈립니다. 1차에서 낸 곡을 그대로 쓰면서 한 곡만 더 얹으면 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문제는 그 한 곡의 성격입니다. 곡이 두 개가 되면 심사자는 두 곡 사이의 차이를 봅니다. 같은 템포, 같은 리듬 계열의 곡을 두 개 놓으면 보여지는 폭이 1곡짜리와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동아방송예대 2차에는 초견과 즉흥연주, 면접이 함께 적혀 있고 서울예대 2차에는 이론시험과 구두문답이 적혀 있습니다. 이 항목들은 곡을 몇 번 더 돌린다고 올라가지 않습니다. 초견은 처음 보는 악보를 읽어내는 연습을 반복해야 하고, 즉흥연주는 코드 진행 위에서 자기 말을 만드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어느 쪽도 며칠로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기악에서 점수를 가르는 지점은 화려한 솔로보다 안정된 타임감, 그루브, 톤과 터치입니다. 곡을 하나 더 늘리는 것보다 두 곡 모두에서 리듬이 흔들리지 않게 만드는 쪽이 실질적입니다. 곡 수를 채우려 새 곡을 급하게 얹었다가 두 곡 다 무너지는 경우가 이 대목에서 생깁니다.

지금 확인할 것

정리

단계 전형에서 1차는 2차로 가는 문일 뿐이고, 실제 시험은 2차입니다. 지금 연습 계획을 세울 때는 2단계 요구 항목을 기준으로 역산해서, 1차 곡과 함께 굴리는 순서로 짜는 편이 안전합니다.

2027학년도 각 대학 수시 실용음악과 모집 요강 중 기악 관련 항목만을 근거로 정리했습니다(홍익대·서경대·한양대·동덕여대·경기대·호원대·서울예술대·동아방송예술대). 인용한 일정과 실기 내용은 자료에 기재된 범위에 한하며, 요강은 발표 이후에도 변경될 수 있습니다. 원서 접수와 실기 준비 전에 각 대학 입학처 공식 발표를 반드시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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